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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예다학연구소 개소식
한국예다학연구소 개소식
한국예다학연구소2015-11-02
한국예다학연구소 개소[원광대학교]
홍보과2015-11-02

– 한국의 차 문화 연구와 진흥에 전문 역량 발휘 기대 –

한국예다학연구소 개소원광대학교는 한국예다학연구소(소장 정순일 교수)를 설립하고, 지난달 28일 개소식을 가졌다.

개소식에는 김도종 총장과 채원화 반야로차도문화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, 정의화 국회의장, 정운천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, 이계진 전 국회의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축전을 보내오기도 했다.

한국예다학연구소는 예다학의 학문적 수립과 진흥을 위해 전문 학술지와 각종 단행본을 기획·출판하고 학문의 후속세대를 양성하는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, 예다학 및 차 문화산업 콘텐츠 기초이론 및 응용연구를 비롯해 관련 기술의 개발·연구·교육을 산학협력의 방식으로 수행함으로써 전문인력 양성과 차 문화 산업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.

김도종 총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날 시대적 필요 키워드는 ‘치유’임을 강조하면서 “예다학의 ‘치유’는 우리 사회를 바로잡을 수 있는 예절과도 연계된다”며, “예와 도덕, 차와 인성을 두루 아우르는 한국예다학연구소 설립은 그 의의가 크다”고 말했다.

한편, 정의화 국회의장은 “지금 우리 사회가 직면한 여러 문제 중에는 예로부터 지녀왔던 예와 윤리 등 도덕적 기본가치의 쇠퇴에서 비롯된 것이 많다”며, “이러한 때 차 문화를 통해 올바른 전통문화와 가치관 정립에 한국예다학연구소가 전문적 역량을 다해줄 것을 기대한다”고 축전을 보내왔다.

연구소장 정순일 교수는 “예와 차를 중심으로 하는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 도모하고, 전문 학술연구 및 차 산업 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연구소가 설립됐다”며, “예다학의 실천적 적용을 통해 정신적 가치를 돌아보게 하는 차 문화 진흥에 이바지해 국민의 행복도와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”고 말했다.

한국예다학연구소 개소

출처: 원광뉴스